漢文學/詩話叢林

[스크랩] 謏聞瑣錄 4

지누1 2016. 9. 18. 09:30


(4) 止齋乞洪魚詩 細肌凝豆腐 軟骨嚼沙糖 又云 箕形如可得 皆狀其魚之形模而語俗

 

지재 권제가 홍어를 구하는 시를 지었다.

 

가는 살점은 두부가 엉긴 듯

연한 뼈는 씹으면 사탕 같다네.

 

또 이런 시.

 

키 모양이라 잡을 수 있을 듯

 

모두가 홍어의 모습을 그려낸 것인데 시어가 속되다.


출처 : 문례헌서울사대국어과22
글쓴이 : 진우김홍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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