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文學/詩話叢林

惺叟詩話 66

지누1 2019. 3. 1. 08:00


66) 崔詩悍勁白詩枯淡俱不失李唐跬逕誠亦千年希調也李益之較大故苞崔孕白而自成大家也

 

최경창의 시는 사납고 굳세며, 백광훈의 시는 마르고 담담하여 다 당시의 혜경을 잃지 않았으니 진실로 천고에 드문 가락이다. 이익지는 이들보다 커서 최경창과 백광훈을 포괄해서 스스로 대가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