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二十章
故로 爲政이 在仁하니 取人以身이오 修身以道요 修道以仁이니라.
그러므로 정사를 하는 것이 사람에게 달려 있으니 사람을 취하는 것은 몸소 할 일이요, 몸을 닦는 일은 도로써 할 것이요, 도를 닦는 일은 인으로써 할지니라.
此는 承 上文人道敏政而言也라. 爲政在人은 家語에 作爲政이 在語得人이라하니 語意尤備라. 人은 謂賢臣이요 身은 指君身이라. 道者는 天下之達道요 仁者는 天地生物之心으로 而人得以生者니 所謂元者는 善之長也라.
이는 윗글의 인도민정을 이어서 언급한 것이다. 위정재인은 (공자) 가어에 위정이 재어득인이라 했으니 말뜻이 더욱 갖추어진 것이다. 이은 현신을 말하는 것이고, 신은 군신을 가리키는 것이다. 도라는 것은 천하가 다 인정하는 것이요, 인이라는 것은 천지가 생물을 내는 마음으로, 사람이 얻어서 태어난 것이니 (주역 건괘 문언전의) 소위 '원(봄)이라고 하는 것은 선의 으뜸'이라는 것이다.
출처 : (사)CG art, 채고마당, 예술에 풍덩
글쓴이 : 진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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