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襄陽南數里 有石立路傍 諺傳 昔一按廉酷愛州妓 臨遞別妓 作詩題于石曰 汝石何時石 吾人今世人 不知離別苦 獨立幾經春 或云咸傅林所作
양양 남쪽 수 리 떨어진 곳 길 곁에 돌이 하나 서 있는데, 항간에서는 이렇게 전한다. 옛날에 어느 안렴사가 기생을 몹시 사랑했는데, 체직되어 기녀와 이별하게 되자 시를 지어 돌에 썼다고 한다.
너 돌은 어느 때 돌이냐?
나는 요즘 사람이다.
이별의 아픔을 아지 못하고
홀로 서서 봄을 몇 번이나 지냈던고?
어떤 이는 함부림이 지은 것이라 한다.
출처 : 문례헌서울사대국어과22
글쓴이 : 진우김홍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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