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아침에 일어나니 춘설이 소복히 쌓였다. 비로 쓰는 둥 마는 둥.
마음 속에서는 금년엔 눈속의 복수초를 볼 수 있겠다는 기대에 가스이 통게통게.
그런데 여유를 부린 것이 탈. 12시에 강의를 마치고 와 보니 웬걸 다 녹고 없다.
그냥 노란 복수초만 보고 오는 길에 나무에만 저렇게 한 곳에 잔설이 날 놀리고 있었다.
3월 7일 아침에 일어나니 춘설이 소복히 쌓였다. 비로 쓰는 둥 마는 둥.
마음 속에서는 금년엔 눈속의 복수초를 볼 수 있겠다는 기대에 가스이 통게통게.
그런데 여유를 부린 것이 탈. 12시에 강의를 마치고 와 보니 웬걸 다 녹고 없다.
그냥 노란 복수초만 보고 오는 길에 나무에만 저렇게 한 곳에 잔설이 날 놀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