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兪應孚詩曰 將軍仁義鎭夷蠻 塞外塵淸士卒眠 良馬五千嘶울시柳下 秋鷹三百坐樓前 南秋江擧末句 足以見其氣像云 全篇世不多見 故錄之

 

유응부의 시.

 

장군의 인의로 오랑캐를 제압하니

변방에 티끌 걷히고 맑아 사졸은 조네.

좋은 말 오천 필 버드나무 밑에서 울고

가을 매 삼백 누대 앞에 앉아 있네.

 

남효온이 끝 구절을 들어 족히 그 시상을 볼 수 있다고 했다. 전편이 세상에 많이 보이지 않아 수록한다.


출처 : 문례헌서울사대국어과22
글쓴이 : 진우김홍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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