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鄭磏臨終作詩曰 一日讀盡萬卷書 一日飮罷千鍾酒 高談伏羲以上事 俗說生來不到口 顔回三十稱亞聖 先生之壽何其久 書畢而逝 時年四十餘矣

 

정렴이 임종시 지은 시.

 

하루에 만 권의 책을 다 읽고

하루에 천 사발의 술을 다 마시네.

고상하게 복희씨 이전 일을 말하고

살아오며 속설을 입에 올린 적 없네.

안회는 서른에 아성이라 불렸는데

선생의 목숨은 어찌 그리도 오래오.

 

쓰기를 마치고 죽으니, 그 때의 나이 마흔 남짓이었다.


출처 : 문례헌서울사대국어과22
글쓴이 : 진우김홍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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