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楊蓬萊士彦 少時以丹砂賦作進士第二有名 嘗過江西寺 寺僧迎之曰 公是丹砂賦客耶 蓬萊大笑 成一絶 風雨無人慰客行 江西寺主最歡迎 相逢便說丹砂賦 殊愧山僧亦識名
봉래 양사언이 젊었을 때, 단사부로 진사에 2등을 해 유명해졌다. 일찍이 강서사를 지나는데 사승이 영접하면서, 공께서 단사부를 지은 손이신가요라 했다. 봉래가 크게 웃으며 절구 한 수를 지었다.
비바람 속에 아무도 나그네길 위로하는 이 없더니
강서사 주지가 엄청 환영을 하네.
서로 만나자마자 곧 단사부 일을 꺼내니
산속의 스님조차 내 이름을 알다니 참으로 부끄럽구나.
출처 : 문례헌서울사대국어과22
글쓴이 : 진우김홍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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