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 許荷谷篈 謫甲山 留別親舊詩曰 深樹啼鴉薄暮時 一壺來慰楚臣悲 此生相見應無日 直指重泉作後期 後雖蒙放 不得入城而卒
하곡 허봉이 갑산으로 유배를 갈 때 머무르다 친구와 이별하는 시를 지었다.
깊은 나무 속에서 까마귀 소리에 해는 저물어가는데
한 병 술 가져와 귀양가는 신하의 슬픔을 위로하네.
이생에서 서로 보는 날 당연히 없으련만
곧바로 황천을 가리키며 후일을 기약하네.
후에 비록 방면되었으나 성 안에 들어오지는 못하고 죽었다.
출처 : 문례헌서울사대국어과22
글쓴이 : 진우김홍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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