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先大夫嘗言尹長源之才不可及每稱 其海闊孤舟千里夢月明長笛數聲秋 及 交風吹杏打重門之句以爲淸切逼古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일찍이 윤장원의 재주에는 미칠 수가 없다고 하시며, 그의 시,

 

너른 바다에 외로운 배 한 척 천 리의 꿈을 실었고

밝은 달밤에 기나긴 피리소리 두어 곡에 가을이어라.

 

 

살구나무에 회오리바람 불어 중문을 두드리네.

 

라는 구절을 매양 칭찬하시며 청절해서 고시에 가깝다라 하셨다.


출처 : 문례헌서울사대국어과22
글쓴이 : 진우김홍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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