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거실 창에 부딪혀 멍해진 참새
한참은 퍼드덕거리다
또 한참은 멍
하더니 다행히도 푸르르 날아갔다.

아내가 불쌍하다고 쌀모이를 주었는데도 관심 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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