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참 나약한 존재가 맞나보다.

성요셉신부의 흉상의 코는 참 반짝거린다.

모두가 기적을 마음에 두고 만져서다.

지팡이가 참 많이도 걸려있다.

이곳에 와서 다리가 나아, 버리고 간 지팡이들이란다.

기도하는 촛불도 참 많다.

모두가 무슨 기원인가를 담고 켜놓은 불


인간이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믿음 그게 신앙?


지팡이 기원


마음에 원하는 게 많고도 하많아서

지팽이 짚고서는 이곳에 왔더니만

일어난 기적 덕분에 버리고서 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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