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趙松岡士秀甫之出宰濟州 石川贈之以詩曰 嘗登南嶽望 孤島海中央 舟楫西通浙 驊騮相應房 爲官何異謫 此別最堪傷 末句忘未記 而縉紳間 皆以爲 此詩有古人氣象
송강 조사수가 제주목사가 되었을 때 석천이 그에게 이런 시를 보냈다.
일찍이 남악에 올라 바라보니
섬 하나 바다 가운데 있네.
뱃길은 서쪽으로 절강에 통하고
명마는 방성에 응했네.
관리가 되는 것이 어찌 유배와 다르리오.
이 이별이 가장 가슴 아프네.
끝 구절은 잊어버려 기억하지 못하나, 사대부 사이에서는 모두 이 시가 예 사람의 기상이 있다고 했다.
출처 : 문례헌서울사대국어과22
글쓴이 : 진우김홍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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