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위치는 유람선상이다.

저 멀리 다리가 보이는데

그 다리 위에서 저이는 두려움도 없다.

아무렇지도 않게 걸으며 작업을 한다.

타고난 걸까? 아니면 훈련일까?

나는 그냥 말초신경이 곤두선다.

프로는 존경스럽다.

그래도 물결은 무심하다.

다리 위 기사


 물결 위 드높다란 다리위 난간에는

노오란 안전모를 눌러쓴 기사양반

파도는 속살거린다 무섭지도 않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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