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하얗게 보이는 건물이 몬트리올 올림픽경기장이란다.

거대하고 웅장하고 아름답기까지 하다.

그런데 저 건물은 지금도 빚에 허덕인단다.

어느 나라고 무리하게 올림픽을 유치해서 그렇다.

몬트리올도 그렇단다.

양정모 선수가 처음으로 금메달을 수상했던 경기장이다.

그렇게 목말라하던 금메달.

그것이 뭐라고? 뇌리를 스치는 생각이 복잡하다.

메달 수가 국력이라고? 과연 그럴까?


몬트리올 경기장


젊음이 불끈 힘이 충추던 경기장에

와와 와 그 많았던 함성은 어디 가고

 새하얀 건물만 남아 옛 기억만 날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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