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년에 가면 저 끝에 이런 건물이 우뚝 솟아 있다.

그 속에서 창밖으로 내다본 경치.

어떤 미친(?) 여자가 세웠단다.

아래는 절벽

내려다보면 아찔

그 속을 우리는 오르내리며 히히덕거린다.

저것을 인간이 그 절벽에 세웠다니

미친 짓이 아니고 뭘까?

일꾼들은 얼마나 아찔했을 거며 사고로 죽은 이는 없었을까?

지들은 편안히 명령만 내리니

그들의 고충을 짐작이나 했을까?


돈이면 다 된다. 그게 자본의 생리라면 유구무언!


첨성대?


절벽 위 천인단애 그곳에 저런 건물
그들도 이천년 전 서라벌 첨성대를
하느님 점지하셔서 일찍부터 깨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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