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던 대로 그랜드캐년
천공의 조화 앞에서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그저 감탄 감탄 또 감탄
대자연 앞에서 인간은 개미만한 존재
그런데 뭘 잘났다고 아둥바둥한다는 말인가!
카메라는 무용지물이었다.
그랜드캐년
天公이 빚어낸 기기묘묘 저 계곡 속을
한 마리 철새되어 눈 감고 날아보니
이제야 하 작은 육신 螳螂拒轍 알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