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이 살아(?) 움직인다. 정말 움직인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시계란다.
누가 시간을 보러 올까?
까치가 올까? 까마귀가 올까?
수초가 노랗게 피어 눈인사를 하다 지쳐 드러누웠다.
거대한 시계
시곌까 기계일까 살았을까 죽었을까
그것이 뭐그리도 큰 의미 가질까만
까치가 날아와서는 몇 점인가 보고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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