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黃侍郞㦿使日本時 有句曰 童男女昔求仙地 大丈夫今杖節行 人多稱之而近俳 不足法
시랑 황호가 일본에 사신으로 가서 이런 시를 지었다.
옛날 동남동녀 신선을 찾던 곳에
대장부 오늘 지팡이 짚고 사절로 왔네.
사람들이 많이도 이 시를 칭찬했으나 광대의 말 같아서 족히 본받을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