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나도 사막
또 자고 깨도 사막
그렇게 사막을 건너
차에서 내리니 불야성이다.
초저녁 불빛이 이렇다.
이 사막에 저런 도시를 세울 생각을 한 이는
정신병자거나
대단한 모험가다.
그래서 볼모의 땅이 최고의 번화가가 된 거다.
경외해야 할지, 나무라야 할지?
어쨌든 대단한 인간들(?)들이다.
라스베가스
사막엔 물 한 방울 폴 한 포기 없는데
그곳에 인간 둥지 저렇게도 비까번쩍
아마도 天公 보시면 하 놀라서 자빠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