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루의 숲

그 속에 그들은 옛 건물들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었다.

무분별하게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부수어 버리는 우리와는 많이 다르다.

이런 좋은 것은 아니 배우고

못된 것만 배워오니 차암!


구건물


호기심 새 세상이 새 물건 다 좋을까

저들은 돌덩어리 하나에 애정 담아

저렇게 보물 다루듯 고스란히 남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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