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에는 비가 오고 있었다.
안개비
일행 아니 탑승객들은 모두 저렇게 빨간 비옷으로 중무장
그리고는 부연 안개속으로 잠입
시야가 흐린다.
온통 습기 투성이다.
그래도 우리는 그속을 헤집고 부유한다.
그게 관광이래나 뭐래나!
이건 카나다쪽에서 본 폭포다.
안개비
비님이 오는 것도 전혀전혀 아닌데
물안개 안경알 속 뱅그르 피어나고
빠알간 비닐 雨帳 속 내 얼굴이 파르르
폭포에는 비가 오고 있었다.
안개비
일행 아니 탑승객들은 모두 저렇게 빨간 비옷으로 중무장
그리고는 부연 안개속으로 잠입
시야가 흐린다.
온통 습기 투성이다.
그래도 우리는 그속을 헤집고 부유한다.
그게 관광이래나 뭐래나!
이건 카나다쪽에서 본 폭포다.
안개비
비님이 오는 것도 전혀전혀 아닌데
물안개 안경알 속 뱅그르 피어나고
빠알간 비닐 雨帳 속 내 얼굴이 파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