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을 떠나 4시간 비행. 징기스칸 공항에 도착하니 가이드 졸라 양이 모두투어 간판을 들고는 우리를 반긴다. 곧장 주차장으로 이동해서 25인승 승합차로 점심을 먹으러 출발. 간 곳이 한식점이다. 이 먼 곳까지 와서 맨날 먹던 한식이라니 식상하다. 하지만 어쩔거냐, 주는 대로 먹어야지.


그래도 아침 새벽같이 김해공항에서 죽으로 떼웠으니 배들이 고파서인지 벌건 김치찌개를 맛있게도들 드신다. 소천의 얼굴 표정이 참 많이도 밝다.

고국에서 맨날 먹던 그 흔한 백반과 김치 그리고 달걀말이.

저녁에는 삼겹살구이. 우리 식탁에는 성웅 군이 고기굽는 솜씨가 일품이어서 포식. 성웅 군에게 감사.


굿데이호텔의 한식점에서다.

이국의 한식점


설마마 한식일까 아닐 거야 했더니만

점심엔 김치찌게 저녁에는 삼겹살

그래도 어쩔까보냐 내나라 움식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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