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의 대표적인 관광지란다. 정사각형 규격이 특징이라는 이 광장에서는 浩然之氣를 느낄 수 있는 동상들을 볼 수 있다. 몽골 수도인 웉란바타르의 대표적인 광장으로, 광화문 광장처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단다. 국가적 행사, 새해 맞이, 국민들이 의견을 내세울 때도 이곳에 모인다고 한다.

이 건물은 무슨 전시관이라 했는데 잊었다. 나이탓?

바닥에는 이런 상징 문양이 놋쇠로 새겨져 있다. 무슨 의미가 분명 있을 터인데.

우리 일행 일곱 분. 각기 다른 자세로 동상과 건물을 주시하고 있다. 무슨 생각들을 하고 계실까? 누가 빠졌을까? 저런 우리부부네. 나는 찍사라 그렇고, 내색시는 어디로?

기마상과 몽골국기가 조화롭다.

우리 일행 기념촬영. 항상 찍사의 설움 '빠진다'. 비문이 몽골문자라는데 러시아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무슨 소린지는 물론 모르고. 내색시 자세좀 봐라, 금방 어디서 급하게 달려오셨나 봐. 빼고 찰칵할까 봐서요. 찍사가 난데 어떠코롬 내색시를 빠뜨리고 찰칵하것소잉?

쇼맨십이 뛰어난 우리 소천 선생이 이런 동상 앞에서 빠질 리가 없지 않은가? 동상을 다 집어넣느라, 기념사진이라서 그 좋은 인물이 그만 작아지고 말았다. 배경에서 멀리 떨어져 포즈를 잡으시면 인물을 크게 찰칵할 수 있습니다. 다음엔 참고하셔서 포즈를 취하시지요.

'이상한 복장' 아니 '특이한 복장'을 한 이들이 벤치에 앉아 있어서 호기심으로 접근을 시도하시는 우리 권철 군.

드디어 허락을 받아서 한 컷 찰칵하기로 하고 포즈를 취하시는 권철 군과 소천 군. 그리고 찍사는 우리의 가이드 졸라 양.

역시 쇼맨십의 왕 소천 선생. 그들과 단독촬영 성공공!

우리가 가는 날이 장날인지 광장에는 우리의 예비군복 비슷한 옷을 입은 이들이 무언가를 준비하느라 도열해 있었고, 이렇게 전통옷을 입은 이들이 모여들었다. 오늘 무슨 행사에서 상을 받으러 나왔단다. 훈장이라든가?

신랑 우리 회장 연세에도 신랑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신랑은 모델, 가시버시는 찍사. 참 잘 어울리고 보기 기막힌 광경입니다.

두 분이 다정하시기도 합니다. 늘 그렇게 和氣靄靄화기애애하시기를. 키도 나란하시고. 좋아요, 선회장님.

이제부터는 내색시 찰칵이다. 웬일로 이렇게 많이도 찍혔을까? 광장이 넓어선가, 아님 모델이 좋아선가?






廣場


광장엔 사람들이 많이도 쏟아진다

마음 속 담아왔던 억울함을 하소연차

그렇게 모인 이들이 굽혀돌린 물줄기


그들도 우리들도 탁트인 광장에서

아니다 아니라고 터져라 외쳐대어

광화문 수하바타르 우리 권리 지키리


'토약실 > 몽골4박5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르 세험숙박 1  (0) 2019.04.30
테를지국립공원  (0) 2019.04.28
한식점  (0) 2019.04.27
奇巖  (0) 2019.04.27
징기스칸 銀像  (0) 2019.04.2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