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沈尚書詻為高山督郵時 柳塗為文川守 文川有同年生三名姝 而柳皆私之 沈過行 凋悵作詩 姝城二甲総名姬 太守風流亦一時 多少行人膓斷處 敎坊南畔柳如絲 甚有風調

 

상서 심액이 고산 찰방이었을 때 유도는 문천 군수가 되었다. 문천에는 같은 나이의 이름난 예쁜 이들 셋이 있었는데 유가 모두 사통하고 있었다. 심이 길을 가다가 서글퍼서 시를 지었다.

 

미인골의 모두가 이름난 아가씨들인데

태수의 풍류도 당대의 제일이로구나.

수많은 행인들 애끊는 곳인데

교방의 남쪽 버들이 실처럼 늘어졌네.

 

풍자와 격조의 깊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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