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 有白大鵬者亦能詩嘗爲司錀一時渠之儕類皆效之其詩學郊島枯淡而萎故汝章每見人學晩唐者必曰司鑰體也蓋嘲其弱焉

 

배대붕이란 이가 있어 역시 시에 능해서 일찍이 사약이 되었는데 그 시대에 같이 살던 친구들이 다 그를 본받았다. 그의 시는 맹교와 가도의 고담함을 배워서 나약하다. 그래서 여장이 늘 만당을 배우는 사람을 볼 때마다 꼭 사약체라고 했으니 아마도 그 나약함을 조롱한 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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