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야생화바람꽃
글쓴이 : 진우 원글보기
메모 :

 

 

 

 

출처 : 야생화바람꽃
글쓴이 : 진우 원글보기
메모 :

 무슨 贅言이 더 필요할 것인가!

 

 

 

 

 

 

 

 

 

새로운 예술의 경지를 맛보게 해 주신 아우라님께 감사 또 감사할 따름. 이를 두고 유구무언이라 할밖에.

 

출처 : (사)CGart, 채고마당, 예술에 풍덩
글쓴이 : 진우 원글보기
메모 :

 

 

 

 

아니 저럴 수가!

작품세계에 취하다 보니 내가 작품인 양 거울 속에 한 다리 끼어들고 말았다. 널리 양해 하시기를.......

 

 

출처 : (사)CGart, 채고마당, 예술에 풍덩
글쓴이 : 진우 원글보기
메모 :

 찰칵에 담으며 이 걸작의 미를 훼손하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셔터를 누르는 손가락을 떨게 한다. 그러나 어쩔 것인가! 그것이 나의 능력의 한계인 것을..............

 

 

 

 

 

 

 

원작과 이 사진의 색감이 이렇게 다를 줄이야! 아우라님의 실망한 얼굴이 눈 앞에 아른거린다. 그러나 어쩔 것인가? 부디 아우라님께서 예술 장르의 차이라고 여기시고 양해하시기를...............

 

출처 : (사)CGart, 채고마당, 예술에 풍덩
글쓴이 : 진우 원글보기
메모 :

 그저 경탄이 있을 뿐 내가 여기에 무슨 말을 더 붙일 것인가!

 

하늘은 아우라께 손재주 건네시고

타고난 그 영험을 벼리고 닦으시어

천상에 아로새겨질 天衣無縫 눈부셔

 

 

 

 

 

 

 

 

출처 : (사)CGart, 채고마당, 예술에 풍덩
글쓴이 : 진우 원글보기
메모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아우라님작품전감상기4  (0) 2010.01.12
[스크랩] 아우라님작품전감상기3  (0) 2010.01.12
[스크랩] 아우라님작품전감상기1  (0) 2010.01.11
[스크랩] 비상1  (0) 2010.01.10
[스크랩] 비상1  (0) 2010.01.10

  나는 어제 벼르고 벼르던 아우라님 전시회장 드림홀에 가려고 아침부터 서둘렀다. 10시에 장성을 소정과 함께 출발해서 순천 중앙교회에 도착하니 11시 반.

 교회 앞마당에 들어서면서 비로소 아우라님께 떼르릉을 했다. 아우라님께서 댓글에 떼르릉을 미리 하라고 하셨는데 아마도 서울과 순천을 왔다리갔다리 하실 건데 내가 미리 연락을 하면 일부러 왕림하실 거 같아서 요행을 믿기로 하고 참았다가 도착해서 떼르릉을 한 거다. 결과적으로 그게 실수였다.

  그런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우라님께서는 업무차 서울에 계셨다. 떼르릉 저쪽에서 아쉬워하시는 모습이 그려져서, 미리 연락을 아니한 후회가 여름날 뭉게구름처럼 내 마음 속에 피어나고 있었다. 잘 보고 가겠노라고, 또 만날 날이 있을 거라고, 나도 무척 아쉽다고, 그리고 순천에는 내 절친한 벗이 있어 그도 만나려고 왔다고 안심을 시켜 드리고는 웅장한 교회 건물 정문을 향했다. 그 사이 소정은 주차를 하러 갔다.

웅장한 중앙교회 모습

 

   그 뜰에는 아우라님 솜씨로 백주년 기념 조형물이 떡 버티고 있었다. 1907년부터 나이를 먹기 시작한 교회라니 백년을 벌써 넘어선 거다. 작가 이성완 아우라님의 성함이 동판에 또렷하다.

  이 동종은 아마도 이 교회가 백년 전부터 사용하던 것을 아우라님께서 작품의 일부로 융합시키셨으리라.

  나 혼자서 교회 건물 정문을 밀고 들어서니 어디에선가 예배하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안내판을 찾아서 드림홀 위치를 확인하니 지하 1층이었다. 계단을 내려가니 그곳에 아담하고 정스런 만남의 방이 마련되어 있고 그 벽면에 아우라님의 작품들이 보석처럼 열려 있었다.  찰칵을 해도 괜찮냐니까 그러라신다. 실내라 촬영이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돌아보면서 찰칵에 여념이 없는 내게 그곳 자매님께서 전화를 받으라신다. 의아한 눈초리로 물으니 아우라님이시란다. 그 새 벌써 떼르릉을 그분들께 하시어 환대가 이만저만이 아니어서 도리어 송구스럽기가 여간 아니었다. 그 새 주차를 하고는 소정이 실내로 들어서면서 눈이 동그레진다. 실내 분위기 탓이리라.

  작품에 취했던 시선을 돌려보니 출입하는 멋진 계단이 따로 있다. 그곳에 겨울답지 않게 여러 꽃들이 피고 지고 있었다. 수선화도 있고, 제라늄이 화사하게 웃고, 보세란이 활짝 피어 자태를 뽐내고 있어 겨울이란 걸 일순 잊게 한다.

 

 

보세란

ll로 계속됩니다

출처 : (사)CGart, 채고마당, 예술에 풍덩
글쓴이 : 진우 원글보기
메모 :

 

 

출처 : 야생화바람꽃
글쓴이 : 진우 원글보기
메모 :

+ Recent posts